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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필수 법정의무교육, 꼼꼼히 챙기세요 |
치과 필수 법정의무교육, 꼼꼼히 챙기세요
과태료 처벌 조항 7종…최대 1000만 원까지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서 9종 이수 가능
많은 치과병·의원이 행정 업무 부담에 짓눌리면서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법정의무교육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현재 치과의료기관 관련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 11종, 병원급 13종이다. 특히 그 중 7종은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처벌 조항이 있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먼저 퇴직연금교육이다. 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한 병·의원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해당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입사자, 퇴사 예정자, 휴직자, 교대 근무자까지 누락 없이 관리해야 한다. 미실시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사업주·근로자가 연 1회 수강해야 한다. 어길 시 각각 최대 500만 원,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의료기관 개설자·담당자 또는 의료인·의료기사가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연 1회, 최대 300만 원 과태료)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최대 100만 원 과태료)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최대 100만 원 과태료)이 있다.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개설·선임 후 1년 이내 최초교육 이수 후 3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또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연 4회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미실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항목으로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요양·종합병원 신고의무자)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의료인 및 의료기사) ▲긴급복지지원 ..
치과 필수 법정의무교육, 꼼꼼히 챙기세요
과태료 처벌 조항 7종…최대 1000만 원까지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서 9종 이수 가능
많은 치과병·의원이 행정 업무 부담에 짓눌리면서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법정의무교육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현재 치과의료기관 관련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 11종, 병원급 13종이다. 특히 그 중 7종은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처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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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중 하치조신경 손상 징역형 |
임플란트 중 하치조신경 손상 징역형
치료 중 과도한 드릴링 진행…주의의무 판단서울남부지법 “감각이상 등 후유장애 고려”
환자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하치조신경을 손상한 치과 원장이 법원에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원장은 치아 파절로 내원한 50대 환자를 상대로 46번 및 47번 치아 부위에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드릴링이 과도하게 진행돼 하치조신경이 손상됐다.
재판부는 의료상 과실로 인한 환자의 상태가 가볍지 않다고 보고, 징역형과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임플란트 시술 전 하치조신경관 손상 위험과 감각이상증 발생 가능성 등을 환자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봤다. 또 시술 전 검사를 통해 치아 상태와 하치조신경관 위치 등을 파악하고,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적정한 깊이의 드릴링을 통해 하치조신경관으로부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한 채 식립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과도한 드릴링으로 임플란트를 깊게 식립해 과실로 환자가 우측 하악신경부위 신경손상 등으로 인한 치료일 수 미상의 감각이상 등의 후유장애를 입었다”고 판시했다.
정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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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중 하치조신경 손상 징역형
치료 중 과도한 드릴링 진행…주의의무 판단서울남부지법 “감각이상 등 후유장애 고려”
환자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하치조신경을 손상한 치과 원장이 법원에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원장은 치아 파절로 내원한 50대 환자를 상대로 46번 및 47번 치아 부위에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그러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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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치과진료 수가 논의의 장 마련 |
방문치과진료 수가 논의의 장 마련
치협 정책연·대노치, 수가 체계 개발 공청회 6월 25일가시적 수가범위 공개, 각계 의견 수렴 적정 수가 고민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 제도와 관련 구체적인 방문치과진료 수가에 대한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하는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5일(목), 오후 3시부터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노치는 치협 정책연 의뢰를 받아 강경리 학회 부회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을 책임연구원으로 ‘국내 방문치과진료 수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치과진료에 있어 진료시간 및 장비 이송, 관리료 등을 고려한 수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그 연장선에서 현 연구과정에 있는 수가 체계에 대한 적정성, 수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황지영 대노치 총무이사가 ‘국내 방문진료 수가 연구’, 박인필 대노치 기획이사가 ‘해외 방문(치과)진료 수가 연구’, 강경리 대노치 부회장이 ‘국내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개발’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조남억 치협 치무이사, 최지숙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급여정책연구부 부장, 송대훈 원장(연세송내과), 전한욱 (사)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 신흥식 부천분회 회장 등이 나서 방문치과진료 수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소종섭 대노치 회장은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을 위한 근거 연구로 수가 개발을 진행해 왔다. 방문치과진료에는 방문구강관리가 포함되는데, 기존 보건소 방문구강건강관리와 같이 공적 영역에서의 관리와 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했을 때의 경우 등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정의부터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 대노치가 개발한 수가 체계에 대한 제안, 이에 대한 다양한 ..
방문치과진료 수가 논의의 장 마련
치협 정책연·대노치, 수가 체계 개발 공청회 6월 25일가시적 수가범위 공개, 각계 의견 수렴 적정 수가 고민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합돌봄 제도와 관련 구체적인 방문치과진료 수가에 대한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하는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 개발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5일(목), 오후 3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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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진단 ‘심리사회·정량 분석’ 포커스 |
턱관절장애 진단 ‘심리사회·정량 분석’ 포커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6월 13일 춘계학술대회·정총DC/TMD Axis II·디지털 교합치료 등 임상 전략 공유
▲ 김대중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턱관절장애 진단의 최신 흐름과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6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장애 진단의 진화 - DC/TMD Axis II와 정량적 기능 분석’을 대주제로 턱관절장애 진료에서 환자의 심리사회적 요소를 반영하는 DC/TMD Axis II의 이해와 활용, 교합력·근기능 등 정량적 분석을 통한 객관적 진단 접근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의 DC/TMD Axis II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다. 임현대 부회장(원광치대)이 좌장을 맡고, 주혜민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DC/TMD Axis II: 심리사회적 평가의 구조, 해석, 그리고 진단적 활용’을 강연한다. 이어 조정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DC/TMD Axis II 기반 TMD 행동치료 및 물리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에서 정량적 진단 도구의 사용’을 다룬다. 김영준 감사(강원치대)가 좌장을 맡으며, 윤현옥 원장(우리치과의원)이 ‘저작근 긴장을 완화하는 디지털 교합치료 과정’을, 김지락 교수(경북치대)가 ‘교합력 측정을 활용한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120분 수강 시 턱관절 물리치료 교육 인증서가 발부된다. 사전등록은 6월 1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대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턱관절장애 진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
턱관절장애 진단 ‘심리사회·정량 분석’ 포커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6월 13일 춘계학술대회·정총DC/TMD Axis II·디지털 교합치료 등 임상 전략 공유
▲ 김대중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턱관절장애 진단의 최신 흐름과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6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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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가협상 돌입, 밴드 폭 확대-치과 특성 반영해야 |
2027 수가협상 돌입, 밴드 폭 확대-치과 특성 반영해야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집중된 재원, 소외된 유형에 불이익 우려
▲ 치협과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이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7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지난 5월 11일 첫 협상테이블에 마주앉았다. 치협은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수진 부회장과 노형길·권태훈 보험이사가 협상단에 참여했다.
올해도 건보공단은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를 먼저 꺼내들었다. 지난해 단기흑자가 4,996억원을 기록했지만,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진료비 증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수가보상,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건강보험재정 투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여기에 보험료율은 7.19%에 달하며 법정 상한인 8%에 가까워져 보험료를 증가시킬 여력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 치협 마경화 협상단장의 모두발언
치협 마경화 단장은 “보험료 수입이나 정부지원금은 증가했지만 지출 증가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급여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만간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수가협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도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급여비 증가는 일반적으로 실제 의료비 증가를 의미하지만, 이번에는 지역·필수·공공의료에 투입되는 자원과 비용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증가되는 부분을 분석함에 있어 유형별로 철저히 구분해 소외되는 유형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밴드 규모 또한 의료물가 상승 등 지출요인을 탄력적으로..
2027 수가협상 돌입, 밴드 폭 확대-치과 특성 반영해야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집중된 재원, 소외된 유형에 불이익 우려
▲ 치협과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이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7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지난 5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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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강연·실습 '주목' |
TMD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강연·실습 '주목'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하루완성 TMD 마스터 코스’ 성황두경부 초음파·체외충격파 기초 원리와 조직 반응 등 공유
▲ 김욱 원장과 수강생들이 ‘진단에서 치료까지 하루완성 TMD 마스터 코스: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실습 세미나’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제공>
턱관절장애 치료 관련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실습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진단에서 치료까지 하루완성 TMD 마스터 코스: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실습 세미나’가 지난 4월 19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한 1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이 ‘초음파 영상진단 및 중재적 치료’, 오후 세션에는 오희정 원장(송파 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이 ‘체외충격파의 원리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김욱 원장은 초음파 영상의 기초 강의에서 1단계로 턱관절을 포함한 악안면의 기본 해부를 숙지하고 2단계로 초음파 영상 없이도 할 수 있는 촉진 유도하 턱관절 차단마취, 각종 주사요법, 턱관절강 세척술에 대해 고찰했다. 아울러 3단계로 초음파 영상의 기본 원리에 대해 이해한 상태에서 초음파 영상을 활용해 턱관절, 턱근육 등 턱기능 진단 검사와 정확하고 안전한 마취, 주사, 시술 등 중재적 치료에 대해 개원의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과거부터 최근까지 중요 초음파 논문들을 상세히 고찰했으며, 임상적 실용적 관점에서 초음파의 전통적 및 최신 활용에 대해 요약 정리했다. 이후 3개 조로 편성해 두부 모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핵심적 술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임상지도의의 시..
TMD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강연·실습 '주목'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하루완성 TMD 마스터 코스’ 성황두경부 초음파·체외충격파 기초 원리와 조직 반응 등 공유
▲ 김욱 원장과 수강생들이 ‘진단에서 치료까지 하루완성 TMD 마스터 코스: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실습 세미나’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제공>
턱관절장애 치료 관련 초음파 영상진단 및 체외충격파 실습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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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주기 구강건강 첫 단추, 소아치과가 채운다 |
전 생애주기 구강건강 첫 단추, 소아치과가 채운다
풍선·파이프 불기 등 놀이하듯 진단·검사 실시타액 분석·MFT 등 처치 넘어 구강예방 주목개원가 참여 위해 별도 수가 책정도 이뤄져야
▲ 이재천 원장이 교구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 선생님이랑 재밌는 놀이 한번 해볼까? 여기 파이프 끝에 공 보이지? 파이프를 물고 바람을 불어서 공을 날려볼 거야. 선생님이랑 누가 더 오래, 누가 더 높이 공을 띄우는지 대결해보자.”
토요일 오전, 청담 CDC어린이치과 내 마련된 구강기능예방센터(OFPC)의 풍경은 일반적인 치과와는 사뭇 다르다.
아이들은 무서운 드릴 소리 대신 알록달록한 교구와 측정기기 앞에 앉아 있고, 풍선을 불거나 파이프를 불고 있는 얼굴에는 미소와 호기심이 가득하다.
얼핏 보면 놀이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 앞에 앉아 있는 의료진의 눈빛은 예리하기 그지없다. 풍선이나 파이프 불기가 단순히 놀이가 아닌 아이들의 구강 기능을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사전 진단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과정도 개원가에서는 흔하지 않은 모습이다. 의료진은 아이들이 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며 구강 주위 근육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또 입술로 단추를 물게 한 뒤 줄을 잡아당겨 입술 힘을 측정하는가 하면,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혀로 입천장을 미는 행위를 시범하며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문 기기를 활용해 설압을 측정하거나 타액을 활용해 구강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은 더 전문적이다
▲ 가정용 MFT 키트와 평가북.
특히 타액 분석 기기에 아이들의 타액이 묻은 시트지를 넣자 불과 몇 분 만에 치아 건강과 관련한 데이터가 나온다.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보호자에게 우식성 박테리아, 산성도, ..
전 생애주기 구강건강 첫 단추, 소아치과가 채운다
풍선·파이프 불기 등 놀이하듯 진단·검사 실시타액 분석·MFT 등 처치 넘어 구강예방 주목개원가 참여 위해 별도 수가 책정도 이뤄져야
▲ 이재천 원장이 교구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 선생님이랑 재밌는 놀이 한번 해볼까? 여기 파이프 끝에 공 보이지? 파이프를 물고 바람을 불어서 공을 날려볼 거야. 선생님이랑 누가 더 오래, 누가 더 높이 공을 띄우는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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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비급여 보고 자료 제출 권고 기간 운영 |
치과 비급여 보고 자료 제출 권고 기간 운영
치과 권고 기간 11일부터 24일까지건보공단 상반기 비급여 자료 접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자료 제출이 지난 4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24일까지 약 보름간 치과 자료 제출 권고 기간이 운영된다.
비급여 보고는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상월의 진료 및 공개 항목에 대해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연중 2회 진행되며, 대상월 중 3월은 병·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 9월은 병원급 의료기관만 참여한다.
특히 올해 건보공단은 접속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종별 자료 제출 권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치과의 권고 기간은 5월 11일부터 24일까지다. 다만 이 기간 외라도 전체 기간인 6월 12일 내라면 언제든 제출할 수 있다.
만약 자료 제출 기한 내 보고를 하지 않거나, 또는 거짓으로 보고한 것이 적발될 경우 의료법 제92조(과태료)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료 제출은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 비급여 보고 시스템에서 받는다.
‘보고자료 추출 및 파일 생성 → 비급여보고시스템 접속 → 제출 담당자 확인 및 등록 → 보고자료 제출(파일 업로드) → 가격공개자료 제출’ 등의 순으로 따르면 된다. 이와 관련된 상세한 가이드라인은 요양기관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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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비급여 보고 자료 제출 권고 기간 운영
치과 권고 기간 11일부터 24일까지건보공단 상반기 비급여 자료 접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자료 제출이 지난 4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24일까지 약 보름간 치과 자료 제출 권고 기간이 운영된다.
비급여 보고는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상월의 진료 및 공개 항목에 대해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연중 2회 진행되며, 대상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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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돌봄은 ‘입’에서 시작된다 |
건강수명·돌봄은 ‘입’에서 시작된다
구강 기반 돌봄 전략 국회토론회 개최구강 관리 효과, 적정 수가 설계 강조구강건강 국가 공공 보건 영역으로 확장
▲ 초고령사회, 구강 기반 건강수명 연장과 돌봄 재정 지속가능성 전략 국회토론회가 지난 2일 열렸다.
건강수명과 돌봄은 구강에서 시작된다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건강수명과 튼튼한 돌봄은 입에서 시작된다 : 초고령사회, 구강 기반 건강수명 연장과 돌봄재정 지속가능성 전략’ 토론회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 주최, 건강수명5080치아튼튼운동본부, 대한방문치의학회, 스마일재단,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이뤄졌다.
# 수가 신설·요양등급 반영 시급토론회는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서혜원 방문치의학회 교육이사의 주제 발표부터 시작됐다.
먼저 최종훈 교수는 ‘생활 속 구강관리, 건강수명 연장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구강 건강과 삶의 존엄 사이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구강건강이 개인의 층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는 곧 국가 의료비 증가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짐에도 방치가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 교수는 노인 구강 건강 문제를 ‘국가 공공 보건’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를 수행할 전문인력 배치 및 교육 커리큘럼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최 교수는 ▲구강 돌봄 수가 제정 ▲요양 등급 및 판정 기준 반영 ▲예방·관리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을 제언했다. 최 교수는 “구강관리는 자기 입으로 음식을 즐기며 인간다운 존엄성을 유지하게 하는 인권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 전략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에서 서혜원 교육이사..
건강수명·돌봄은 ‘입’에서 시작된다
구강 기반 돌봄 전략 국회토론회 개최구강 관리 효과, 적정 수가 설계 강조구강건강 국가 공공 보건 영역으로 확장
▲ 초고령사회, 구강 기반 건강수명 연장과 돌봄 재정 지속가능성 전략 국회토론회가 지난 2일 열렸다.
건강수명과 돌봄은 구강에서 시작된다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건강수명과 튼튼한 돌봄은 입에서 시작된다 : 초고령사회, 구강 기반 건강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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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알아야 환자 신뢰 얻는다 |
“치아보험 알아야 환자 신뢰 얻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치과 민간 보험 핵심 정리’면책기간, 감액기간, 개수 제한, 보상기준 등 다양
과거와 달리 치아보험 가입률이 상승하면서 본인이 받는 치료가 치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치과의사도 치아보험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최근호에 실린 ‘치과 민간보험 핵심 정리’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치과 민간보험의 핵심적인 사항을 정리했다.
먼저 면책기간이다. 면책기간이란 보험 가입 후 실제 보험보장 항목에 해당되는 질병이 발생해 치료를 받더라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치아보험의 경우 대부분 보험 가입 전에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고 가입하는 ‘진단형’이 아닌 ‘무진단형’이 많기 때문에, 보험 가입 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질병이 발생하면 가입 전에 이미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보험 면책기간은 가입일로부터 90일로 돼 있다. 다만 극히 일부 보험사의 상품에서 보철치료만 면책기간은 180일로 정해둔 경우도 있으니 환자가 질문할 때 이 부분도 유의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 금액을 감액해 지급하는 기간인 감액기간이다. 감액기간은 면책기간을 너무 길게 두면 가입자의 불만이 커지고, 가입 자체도 줄 가능성이 있어 보험사 입장에서 마련한 절충안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치아보험 상품에서 감액기간의 감액 비중은 50%로 동일하다.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치료의 경우 2년, 아말감, 인레이 등 보존치료는 1년의 감액기간이 보편적이다. 그 외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은 임플란트와 동일하게 2년으로 명시하는 곳이 있으나 보장 자체가 되지 않는 ..
“치아보험 알아야 환자 신뢰 얻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치과 민간 보험 핵심 정리’면책기간, 감액기간, 개수 제한, 보상기준 등 다양
과거와 달리 치아보험 가입률이 상승하면서 본인이 받는 치료가 치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치과의사도 치아보험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최근호에 실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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